김종국, 방송3사 이어 온라인서도 '가수왕'

발행:
김원겸 기자
음악사이트 맥스mp3 '2005 맥스어워드'서 대상 등 4관왕
사진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을 휩쓴 김종국이 온라인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온ㆍ오프라인 가요시장을 석권했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2005년 한 해 동안 사이트에서 1위를 했던 곡들 중 네티즌의 투표로 'Song Of The Year'를 비롯한 신인상, 최우수 작사가 상, 최우수 작곡가 상, 최우수 프로듀서(제작사)상 등의 수상자와 1년 동안 가장 많은 음악감상이 이뤄진 스트리밍 상과 다운로드 상, 뮤직비디오 상 등 모두 8개 부문별 수상자를 각각 발표했다.


김종국은 네티즌의 폭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대상인 'Song Of The Year' 상을 차지해, '2005년 가수왕'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으며, 최우수 작사가상과 최우수 작곡가상, 최우수 프로듀서상 역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작사한 '윤사라', '제자리걸음'을 작곡한 조영수, 김종국 앨범을 제작한 퀸엔터테인먼트가 수상, 2005년 온ㆍ오프라인 음악시장에 불어 닥친 김종국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또한 sg워너비와 버즈는 각각 '죄와벌'과 '겁쟁이'로 가장 많은 음악감상과 다운로드를 기록해 'Song Of Streaming'상과 'Song Of The Download'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이비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은 채연이 받았다.


맥스mp3 한창훈 이사는 "지난 해 온라인 음악시장의 본격적인 유료화와 저작권법의 강화로 온라인 음악 사이트는 대중의 평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 김종국, sg워너비, 버즈 등은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음원들이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히려 오프라인 음악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한 "2006년도에는 모든 온라인 음악 사업자들이 모여 '온라인 통합 뮤직 어워드' 를 진행함으로써 대규모 콘서트와 더불어 온라인 최대의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제29회 춘사영화제 시작합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대상은 누구? '2025 KBS 연예대상' 현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故김새론 죽음 후 남은 질문들 [2025 연말결산]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한국 올해 마지막 FIFA랭킹 22위 '아시아 3위'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