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화점에서 자신의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 첫 판매에 나섰던 톱스타 이혜영이 백화점의 요청으로 또 다시 오프라인 판매행사에 나선다.
CJ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엠디스토리(www.mdstory.com)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이혜영은 세일기간을 맞은 롯데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지난 6월30일부터 4일까지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서 세일 행사에 참가했다. 이혜영이 직접 판매에 나섰던 첫날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다른 매장의 세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백화점 측을 놀라게 했다.
당시 판매됐던 미싱도로시 제품은 백화점 세일행사에 맞춰 참여한 것이어서 가격이 3만원에서 11만원 선으로 할인된 가격이었지만 하루 평균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혜영은 지난 3월1일 자신이 정식 법인등록한 후 처음 나섰던 홈쇼핑 판매에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혜영의 판매력에 고무된 롯데백화점 측은 이혜영에게 또 다시 판매행사를 열어줄 것을 요청해 이혜영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판매에 나선다. 이혜영은 이 기간 동안 백화점 매장에 들러 직접 판매에 나선다. 이혜영은 첫 판매행사에서도 직접 판매에 나서 고객들에게 코디 제안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국제백신연구소(IVI) '기빙클럽'(GIVING CLUB) 가입식을 갖고, 연간 매출액의 2%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이혜영은 지난 판매분에 이어 이번 판매행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일부를 IVI에 기부한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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