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데뷔 2년 만에 MC 첫경험을 한다.
임정희는 오는 26일 울산MBC가 주최하는 한류축제 '2006 울산 서머 페스티벌'의 '영스타 스페셜'에 MC로 첫 도전을 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2006 울산 서머 페스티벌'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등지에서 일주일간 릴레이 형식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힙합 랩 뮤직', '트로트 스페셜', '영스타 스페셜', '록콘서트' 등 300여명의 연예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벌인다. 이중 임정희는 26일 열리는 '영스타 스페셜' 공연의 MC를 맡은 것.
'영스타 스페셜'은 MC를 맡은 임정희는 물론 버즈, sg워너비, SS501, 테이, K, 파란, 씨야 등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미 지난달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한류 관광객 2000여명이 참가신청을 낼 정도로 한류 축제로 큰 관심도 모으고 있다.
후속곡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정희는 미국진출 준비를 차근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임정희는 후속곡 '흔적' 뮤직비디오에 가수 진주의 '가니' 뮤직비디오 영상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흔적' 뮤직비디오는 헤어지는 남녀의 모습을 장면의 전환 없이 단 한 컷으로 찍어 이별의 순간의 심리 상태를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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