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의 뮤직비디오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박상민의 11집 타이틀곡 '울지마요' 뮤직비디오에는 정준호 김상중 정흥채 안계범 유다인 등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연예계에 소문이 나 있는 이들은 서로의 작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도울 일이 있을 때는 언제고 발 벗고 나서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정준호는 남해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이나 할애하며 친구 박상민과의 우정을 빛나게 했다.
'울지마요' 뮤직비디오는 영화 '타짜'의 줄거리를 차용했다. 주인공 정준호가 과거 타짜의 생활을 버리고 행복한 가정을 살다 옛 동료들의 빚독촉에 시달리자, 아내(유다인)를 위해 다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또 다른 타짜(김상중)와 판을 벌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박상민 측은 "총 제작비 3억이 소요되는 이번 '울지마요' 뮤직비디오는 영화 '타짜'의 열기를 뮤비로 이어갈 것이 확실하며, 2편과 3편이 연속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많은 지인들이 바쁜 와중에서도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줘 너무 감사하다. 이번 앨범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녹음한 만큼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민 11집 타이틀곡 '울지마요'는 잔잔한 리듬 아래 호소력 짙은 클라이막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박상민 특유의 음악적 테크닉과 가창력이 잘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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