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4년만에 결국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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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슈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성그룹 슈가가 결국 팀 해체를 결정했다.


아유미가 활발한 솔로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슈가의 멤버 다른 멤버 육혜승과 이하린은 12월 말 계약만료와 함께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아유미는 그러나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고 솔로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로써 지난 2002년 데뷔한 슈가는 4년 만에 해체된다.


슈가 측은 "육혜승과 이하린과 많은 이야기 끝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동하도록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면서 "연기자 수업을 받아오던 육혜승은 연기자로 전향할 것으로 보이며, 이하린은 가수로 활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2004년 황정음이 연기자 변신을 선언하며 팀을 탈퇴했고, 이하린이 새 멤버로 투입됐다. 이어 박수진도 지난 5월 계약만료와 함께 팀을 탈퇴하며 연기자 전업을 선언하면서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쉴 틈없이 활동해온 아유미는 1월 한달간 휴가를 얻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올해 경희대에 합격한 육혜승은 캠퍼스 생활과 함께 연기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슈가는 2002년 1집 'Tell Me Why'로 데뷔해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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