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유리, 쿨 해체후 세번째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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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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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은 영원히?'


혼성그룹 쿨 출신인 이재훈과 유리가 팀 해체 후 세번째 '입맞춤'을 했다. 유리는 다음달 1일 발표되는 이재훈의 솔로 1집 수록곡 '바보야'에 피처링했다. '바보야'는 쿨 음악을 프로듀싱 해왔던 위종수의 작품으로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유리는 후렴구에서 이재훈과 함께 노래했다.


두 사람이 쿨 해체 후 노래를 함께 부른건 이번이 세번째. 지난해 6월 작곡가 윤일상이 기획한 디지털 음반 수록곡 '해변의 여인' 리믹스 버전을 통해 쿨 해체 10개월만 처음 입을 맞췄으며, 그 다음달 발표된 유리와 채리나의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 앨범에 이재훈이 김건모와 함께 코러스로 참여했다.


이재훈 측은 "편곡작업을 하던 프로듀서가 '바보야'에 유리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했는데, 유리가 선뜻 응해줬다"면서 "쿨 시절의 느낌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훈은 지난해 7월 서울 삼성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걸프렌즈의 쇼케이스에도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재훈의 첫 솔로앨범에는 유리 외 수많은 톱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이미 이재훈에게 '커플링'이란 제목의 노래를 선물하고 래퍼로 참여해 녹음까지 마쳤다.


당초 지난해 11월 발표예정이었던 이재훈의 솔로 앨범은 음반작업이 늦어지면서 다음달 1일로 출시일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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