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이 된 가수 유니의 가족들이 오열했다.
유니의 친지와 지인들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인천시 서구 검단지구 온누리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고인을 위한 영결 예배를 가졌다.
영결예배는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예배가 끝날무렵 유니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염을 한 고인을 본 뒤 크게 오열했다.
특히 외할머니는 영정사진을 붙잡고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된 손녀딸을 잊지 못한 듯 억눌렀던 눈물을 쏟아내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곧 이어 유니의 가족들은 발인 예배는 가족들만 자리한 가운데 드리고 싶다며 조용히 빈소를 떠났다.
유니는 21일 낮 12시50분께 자신이 살고 있던 인천의 모 아파트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은 22일 오후 2시 발인, 경기 부평 화장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안성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