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우 송승헌, 초상권 도용으로 피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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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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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우 전진 sg워너비 강타 송승헌 등이 초상권을 도용당했다며 공연 기획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월23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 자선콘서트 '한류축제 2007 인 오사카'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은 공연 당시 콘서트 취지를 퇴색시키는 사건을 목격했다. 바로 공연 주최측이 출연진 소속사와 사전협의 없이 무단으로 이들의 사진이 들어간 상품을 제작, 공연장에서 판매하다 적발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한 연예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최측에서 무단으로 공연장 부근에서 판매하다 적발된 물품 판매에 대해 공연 종료 후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본 공연의 주관사인 C미디어와 S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과는 무관하게 발생한 상황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공연 주최측에 불법으로 제작한 물품은 전량 폐기하고, 판매금은 소속사에 귀속시켜 달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연진 기획사 중 한 곳인 오픈월드뮤직(대표 장석우) 측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닌데도 공연 주최측이 불법적인 상황을 원상회복시키라는 요구 조차도 거부하고 있다"며 "주최사와 주관사 등을 상대로 불법 상품제작 및 판매에 대해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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