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라이언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3월 KBS에서 방송될 '헬로 애기씨'에서 극중 이다해의 오빠 역으로 열연 중에 있는 라이언은 더 크로스의 신곡 '사랑하니까'의 뮤직비디오 제의를 받고 출연에 응한 것.
이번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헤어진 여자를 그리워하며 과거를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라이언은 최근 경기도 양평 인근의 폐 공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극중 뒤늦은 후회를 하며 분노에 차 세트를 부수는 부분에서 NG한번 없이 소화해 내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라이언은 "실제 여자 주인공과는 말 한마디 나눠보지 못한 사이"라며 "사람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벽에 비치는 여자의 화면을 보고 연기해야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인정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겠다"면서 "드라마 촬영과 콘서트 준비에 정신이 없다.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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