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유호석, 성공적인 공중파 첫무대

발행:
김지연 기자
에반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한 유호석 ⓒ홍봉진 인턴기자
에반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한 유호석 ⓒ홍봉진 인턴기자

남성그룹 클릭비 출신 유호석이 에반(EVAN)이란 이름으로 5년만에 가요계에 컴백, 공중파 첫 무대를 가졌다.


에반은 1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는 지난 1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이후 두번째 무대.


지난 1999년 소년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의 유호석은 2002년 그룹을 탈퇴해 미국을 오가며 음악 공부를 해왔다. 유호석은 이날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ETERNAL SUNSHINE'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등 2곡을 불렀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인기가요'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기뻤다"는 팬들의 글이 이어졌다. 또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하 SS501 서인영 인순이 MC스나이퍼 브라이언 베이비복스리브 허밍어반스테레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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