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인이 얼굴없는 가수 타오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뽐내 '종합무술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이상인은 지난해 7월 음반 준비에 들어가 지난 2월 '타오'라는 예명으로 데뷔음반 '타오 더 퍼스트'를 출시했다.
이상인의 데뷔 앨범은 지난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다음, Mnet이 진행하는 2월의 우수신인음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안 이상인은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이상인측은 가수로 인정받기 위해 타오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상인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주제곡을 불러 일찍히 노래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5월 두 번째 음반을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