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母 "빠른 회복세, 모두 걱정해준 사람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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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슈퍼주니어의 규현 ⓒ홍기원 기자 xanadu@
슈퍼주니어의 규현 ⓒ홍기원 기자 xanadu@


19일 새벽 귀가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슈퍼주니어의 규현(본명 조규현)이 면회시간에 자신의 부모님을 찾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현은 22일 저녁 서울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자신의 부모님이 왔는지 여부를 물을 정도로 의식을 되찾았다.


사실 규현은 입원 당시 상당히 위중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보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규현의 아버지에 따르면 규현은 사고 이튿날 골반출혈이 멈췄고, 폐에 든 멍도 서서히 사라지는 등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규현 측 한 관계자는 "규현이 일반 사람보다 몇 배 이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병원측에서도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매일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께 만난 규현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병실문을 나섰다. 규현의 어머니는 "아들이 말은 못하지만 의식이 있어 나와 아빠가 왔는지 찾았다고 간호사가 말해줬다"며 "주변 사람들이 걱정해준 덕에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규현은 19일 오전 0시20분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이 끝난 뒤 서울 청담동 숙소로 가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규현은 기절했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있다 오후2시20분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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