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새벽 귀가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슈퍼주니어의 규현(본명 조규현)이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중화자실에서 만난 규현 측 관계자는 "규현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오늘 오후 주치의와 의논한 후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물론 주치의가 허락해야 병실 이동이 가능하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규현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부러진 가슴뼈는 저절로 붙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다만 그 동안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정밀검사를 하지 못했다"며 "향후 정밀검사를 하고 골반 부분에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현은 19일 오전 0시20분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이 끝난 뒤 서울 청담동 숙소로 가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규현은 기절했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있다 19일 오후2시20분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