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노래하는 그날까지'..재활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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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방실이가 6월27일 자신의 병실을 공개했다. ⓒ홍기원 기자 xanadu@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방실이가 6월27일 자신의 병실을 공개했다. ⓒ홍기원 기자 xanadu@

지난 6월27일 입원 한달만에 병실을 공개했던 방실이가 다시 무대에 설 날을 위해 재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방실이는 병실공개 당시 팔다리 마비증세로 몸을 마음대로 가누지 못했다. 특히 오른쪽 마비가 심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방실이의 한 측근은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병실을 공개했던 이유는 재활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며 "병실공개 후 그동안 받아왔던 약물치료와 함께 재활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방실이는 그동안 세간의 관심이 너무 집중되는 바람에 병실을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치료에 전념하기에는 여건이 그리 좋지 않았다. 때문에 딱 한번의 병실공개를 통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털어내고 재활에만 전념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방실이는 입원 한달동안 만나기를 고대했던 어머니와도 지난 6월29일 입원 35일만에 눈물의 상봉을 했다.


방실이 측 관계자는 "어머니와의 만남은 눈물 그 자체였다"며 "그렇게 그리던 사람과의 만남 후 방실이씨가 더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병실 공개 당시 "다시 노래하고 싶다"고 입모양을 통해 의사를 표현했던 방실이가 자신의 노래 '괜찮아요'의 가사처럼 '어깨를 간들간들 흔들며 나처럼 방실방실 웃어요'처럼 돌아올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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