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가수로 첫무대에 오른 설레임과 데뷔와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녹화에 출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을 공개하며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윤아는 가수로서의 첫 무대 전 MBC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만난 윤아는 "가수로 무대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며 "수많은 관객들이 우리를 위해 환호해주고 뜨거운 반응을 보내줘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아는 "가수로 가슴이 설레였다면, 연기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실제 배우들과 연기를 하니 역시 실전은 달라 배울 것 투성이다. 좋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수와 연기의 매력을 꼽아달라는 말에 신인 특유의 수줍음을 감추지 못한 윤하는 "두 작업 모두 배울 것도 많고 너무 좋다"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오후 4시30분 녹화장 앞에서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