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미니홈피 오픈 1주일만에 또 해킹

발행: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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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미니 홈페이지를 재오픈한 지 일주일 만에 또 다시 '해킹'의 아픔을 겪었다.


휘성 소속사인 오렌지쇼크는 21일 "휘성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미니홈피를 해킹 당해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수차례 걸쳐 미니 홈피 비밀번호를 해킹 당해 올 초 완전히 탈퇴했던 휘성은 이달 초 비밀리에 미니 홈피를 재오픈해 재킷 촬영과 콘서트 연습 등을 하며 찍은 사진 등을 이 곳에 올렸다"며 "하지만 이 역시 재오픈한 지 하루도 안 돼 또 다시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휘성은 자신의 미니 홈피에 "누군가 제 암호를 건드리셨던데...비밀번호를 몰라서 제가 못 들어오면 안되겠죠?"라고 팬들에 당부했다.


휘성 소속사 오렌지쇼크 측은 "휘성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사생활에 피해주는 행동은 삼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4일 정규 5집 발매를 앞둔 휘성은 25,26일 열릴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07WHEESHOW(부제 Welcome To RealSlow World)'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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