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0만원' SG워너비 1집, 확장판으로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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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남성그룹 SG워너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SG워너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 5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를 통해 10만원이 넘는 감정가를 받아 팬들로부터 재발매 문의가 쇄도했던 SG워너비 1집이 다시 나온다.


SG워너비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24일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그 소장가치가 새롭게 부각된 SG워너비 1집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확장 앨범의 형태로 오는 28일 새롭게 출시된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SG워너비 1집 확장판의 공식 명칭은 'SG워너비 1집 뮤직 2.0 2007 에디션'. 2장의 CD, 소장용 슈퍼 주얼 케이스, 전곡 악보집과 함께 뮤직 2.0 음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다.


2004년 1월 발매됐던 SG워너비 1집은 지난 5월27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최고 10만원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감정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고, 팬들로부터 재발매하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이 앨범에는 'Timeless',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등이 수록됐으며, 약 18만장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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