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활동 복귀를 선언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김상혁은 최근 한 여성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슈가 출신의 이하린과 함께 캐스팅됐다.
그 동안 연기 진출의 꿈을 숨기지 않아온 김상혁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삼각관계의 구도 속에서 표정 연기에 도전하는 등 숨은 연기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음주운전 파문으로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2년여의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케이블채널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가수에서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이하린도 가슴을 울리는 이번 역할이 눈물연기가 많아 연기자로서 첫 도전이 설레지만 부담감이 많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린은 얼마 전 슈가 출신 혜승과 'w7' 프로젝트 음반에서 슈가 시절이 떠오르는 겨울 느낌의 밝은 댄스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탁트인 서해안을 배경으로 제작될 이번 뮤직비디오는 내달 3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및 방송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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