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윌 스미스에게 저 아냐고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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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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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복귀를 앞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윌 스미스에 대한 남모를 걱정을 털어놨다.


박진영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MBC '놀러와'에 출연해 "윌 스미스가 미국 가수 중 처음으로 내 곡을 사주긴 했지만 진짜 친하진 않다"며 "제발 윌 스미스에게 나에 관한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진영은 "윌 스미스에게 곡을 팔 당시 미국에서 나의 위치는 신인 작곡가에 불가해 녹음할 때 잠시 윌 스미스를 마주쳤을 뿐 얘기도 제대로 못해봤다"며 "윌 스미스가 내한해서 기자 분들이 박진영을 아냐는 질문을 할까봐 제일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박진영은 2005년 발매된 윌 스미스의 대표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의 수록곡 '아이 위시 아이 메이드 댓'을 직접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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