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음악시상식인 2007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6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보아는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일본 니혼TV를 통해 방송된 2007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팝스부문 아티스트로 선정, 코다쿠미, 나카시마 미카, 윈즈 등과 함께 본상 격인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요미우리 테레비 주최로 열린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시상식으로, 팝스부문과 엔카부문, 신인 아티스트 상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올해 팝스부문 그랑프리는 코다쿠미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녹화됐으며, 보아는 23번째 싱글 'Love Letter'를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보아와 함께 동방신기도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 일본 연말 음악시상식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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