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탑, 키스신에 공연장 '발칵'

발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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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의 깜짝 키스신에 공연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빅뱅은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빅뱅 이즈 그레이트'(Bigbang is Great)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갖고 5000여 팬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던 빅뱅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패러디한 '커피프린스 2호점'을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영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빅뱅은 극중 고은찬 역과 최한결 역을 지드래곤과 탑이 각각 맡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윤은혜와 공유가 선보였던 키스신을 그대로 재연, 팬들의 질투(?) 어린 반응을 이끌었다.


남자인 두 사람의 너무도 리얼한 키스신에 대다수 팬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며 큰 함성으로 이들의 열연에 화답했다.


이 외에도 멤버 승리는 한유주 역을 맡아 과감한 여장연기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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