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이명박 당선인 돕는 유인촌, 가장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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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국회의원 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 김흥국 ⓒ홍기원 기자
국회의원 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 김흥국 ⓒ홍기원 기자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흥국이 현재 이명박 당선인을 돕고 있는 유인촌에 대한 부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김흥국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출마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흥국은 "많은 고민 끝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안 보여서 그렇지 정치는 (연예계와 달리) 무섭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물론 그는 "현재 유인촌 형이 가장 부러운 선배 중 한 명"이라며 여전히 정치인에 대한 의사는 남아 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현재 유인촌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상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권에 한 걸음 발을 디딘 상태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달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4월 총선 출마를 고려 중"이라며 "오랜 친분을 유지한 정몽준 의원의 요청이 있으면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의 히트곡을 낸 김흥국은 2000년 김흥국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적극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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