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역 입대' 에릭, 사극 통해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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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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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신화의 에릭이 KBS 2TV '최강칠우'(가제, 극본 백운철ㆍ연출 박만영)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에릭은 오는 6월9일 첫 방송되는 무협사극 '최강칠우'를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 의금부 나장이지만 밤이 되면 최강의 자객으로 변신해 악인을 처단하는 강칠우 역을 연기한다.


에릭의 소속사 톱클래스 측은 25일 "기존에 해보지 않은 사극이지만, 시나리오가 워낙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 작품을 마친 뒤 9월께 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에릭은 MBC '케세라세라'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24일 신화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릭은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념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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