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 SG워너비의 채동하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이루는 군입대 전 마지막 무대로 팬들과 잠시 이별을 고했다.
SG워너비를 탈퇴하는 채동하 역시 SG워너비 멤버자격으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무대 위에서 채동하는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뿐 아니라 6개월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온 빅뱅의 멤버 탑과 원더걸스 선예, 안소희가 이날 무대를 끝으로 MC에서 하차한다.
탑은 "선예, 소희와 함께 한 6개월 동안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부족하지만 열심히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희 역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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