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이 일본 최대 음반체인점인 HMV에서 음반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했다.
SS501은 오는 6월18일 발매예정인 음반으로 HMV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데자뷰'로 국내활동 중인 SS501이 일본 내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26일 방문한 HMV시부야점에는 SS501의 음반이 코리아 팝 코너 상단에 소개되고 있었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예약 순위 1위라는 무척 기분 좋은 일"이라며 "일본에서 완전히 자리잡아 가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활동을 하면서도 일본에서 그런 반응이 오고 있으니 확실한 도약의 계기는 잡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SS501은 오는 5월초 태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을 돌며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 초 한국, 일본, 중국 뿐 아니라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S501은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데자뷰'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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