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6일 입소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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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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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29)이 6일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동근의 한 측근은 12일 “양동근이 지난 6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재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3사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며 “양동근이 조용히 군대를 다녀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그간 비밀에 부쳐왔다”고 밝혔다.


현역판정을 받은 양동근은 2년간 군복무를 하게 되며 연예사병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은 당초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 ‘이탈’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을 취소하고 입대를 결정했다.


이같은 갑작스런 입대결정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원래 올해는 입대를 해야했던 만큼 빨리 다녀오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따라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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