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뮤비촬영 중 머리에 불붙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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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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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신인가수 지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머리에 불이 붙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신현준은 최근 이하늬와 함께 지아의 정규 1집 뮤직비디오 촬영하던 중 자동차 폭발신 후 화재를 진압하던 중 머리에 불이 옮겨붙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지아 측 관계자는 15일 "신현준씨의 머리에 불이 붙은 것을 본 스태프가 주변 소화기를 이용해 재빨리 불을 꺼 큰 부상을 면했다"며 "다행히 머리의 두피와 얼굴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제작진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밝혔다.


조금만 대처가 늦었어서 큰 화상으로 이어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한 순간이었다.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신현준씨가 괜찮다며 연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현장 관계자들을 감동케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이하늬도 폭파신 촬영 중 유리 파편이 튀면서 큰 부상을 당할 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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