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유리 측이 오는 7월 쿨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유리의 한 측근은 26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중순경에 쿨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며 "쿨의 보컬 멤버인 유리는 쿨의 멤버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 8월 해체한 이재훈, 유리, 김성수의 90년대 대표 3인조 혼성 그룹 쿨은 3년 만에 새 음반으로 가요팬들을 만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쿨 멤버들은 지난 3월 말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코너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유리의 측근은 "현재 유리는 동료 가수이자 친구인 백지영과 함께 인터넷 패션 쇼핑몰 '아이앰유리닷컴'도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 가수와 사업가로서 1인 2역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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