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 8월 4일 전격 입소..공익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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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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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찬(29)이 오는 8월 4일 입소한다.


이기찬은 오는 8월 4일 오후 강원도 원주 소재 36보병사단 내 신병 훈련 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기찬은 이 곳에서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향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기찬 소속사 측은 20일 "이기찬은 평소에도 자신에 맡겨진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각오를 보였고 이번에 이를 실천하게 됐다"며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입소 전까지는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인 지난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기찬은 최근 10집을 발매하고 현재 타이틀곡인 발라드 '행복해야해'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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