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구두 재계약..SG워너비로 쭉~ 간다"

발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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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4)이 소속사와 구두로 재계약을 합의하고 SG워너비로 활동한다.


김용준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21일 "김용준이 구두로 재계약을 합의했다"며 "아직 계약서에 도장은 찍지 않았다. 이는 또 다른 멤버 김진호와 계약 날짜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용준은 SG워너비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로서 앞서 채동하(27)가 전속 계약 만료로 SG워너비를 탈퇴해 김용준 역시 그룹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말끔히 잠재우게 됐다.


실제로 김용준은 최근 기자와 가진 전화통화에서도 "SG워너비로 시작했기 때문에 계속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활동과 함께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김용준은 "새 멤버 이석훈이 워낙 노래도 잘하고 호흡도 잘 맞다"며 함께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음을 확고히 했다.


SG워너비는 오는 8월2일 청주, 8월9일 성남, 8월10일 원주 등 5집 발매를 기념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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