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의 새 앨범에 듀스 출신의 음반 프로듀서 이현도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종국 소속사측은 18일 "김종국 5집에 이현도가 참여할 계획이며 현재 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미국에 출국한 김종국은 현지에서 이현도와 함께 미국 최신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국이 새 앨범에 다양한 음악을 담기 위해 미국 최신 음악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있다"면서 "미국 음악 조류에 밝은 이현도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년2개월의 공익근무를 마친 김종국은 2006년 4월 발매한 4집 이후 새롭게 선보일 5집 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지난 6월22일 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새 음반을 기다리는 걸 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만큼 조급하지 않도록 준비할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유명 작곡가들 뿐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받고 있다. 김종국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선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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