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더걸스, 신곡 '노바디' 정식공개 전 '음원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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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 음반 타이틀곡인 '노바디'(Nobody)의 음원이 공개 직전 인터넷에 유출됐다.


21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 간 원더걸스 멤버들과 JYP의 실질적인 수장인 박진영 등이 비밀리에 작업해 온 '노바디'는 당초 22일 온라인에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1일 가사, 랩, 멜로디 등이 모두 포함된 '노바디'의 완성본이 이미 인터넷에 유출돼 소속사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21일 오후 노바디' 음원 유출 사실을 이메일을 통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제보하기도 했다.


21일 오후 5시 40분께 스타뉴스로부터 음원 유출 소식을 접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원 유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음원 정식 공개가 하루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노바디'의 음원이 유출됐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회사 측과의 상의를 통해 음원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대응 방법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네 번째 프로젝트 음반과 관련, 복고 스타일의 헤어와 의상을 한 사진 및 티저 영상을 최근 소속사를 통해 정식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6일 팬 사인회 등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원더걸스는 오는 25일께 귀국 한 뒤 오프라인 상에서 네 번째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새 음반 발표 직전인 이달 말 방송을 통해 새 노래를 팬들에 선보일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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