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지난 주말 퇴원.."많이 건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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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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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지난 주말 퇴원했다.


김장훈의 한 측근은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그동안 병원에 머물며 스케줄을 소화해 오던 김장훈은 지난 주말 퇴원해 현재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김장훈은 요즘도 병원을 자주 찾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 건강이 훨씬 좋아졌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이틀 간 경기 성남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김장훈 원맨쇼-소나기'란 타이틀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 뒤 체력이 떨어져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병원에 재입원했다.


김장훈은 기관지염 등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도 병원에 입원, 이 사이 이미 예정돼 있던 여수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11월 중순 여수 공연을 다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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