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3개월 스토킹한 20대 여성 경찰에 고소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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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20대 여성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테이 소속사 관계자는 "테이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테이는 팬을 자처하는 한 20대 여성에게 지난 3개월 간 밤잠을 설칠 정도로 괴롭힘을 당했다. 이 여성은 매 시간마다 테이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자신을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협박해왔다.


소속사 측은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게 타일렀지만 우려스러울 정도로 도가 지나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며 "처벌보다는 사건이 더 커질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20일께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테이는 지난 11월13일 5집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기적같은 이야기'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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