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공연 당일에도 병원行..현재 휴식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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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이효리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이효리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효리가 공연 당일에도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오전 이효리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감기몸살에 걸린 이효리는 공연 직전 사흘 연속 병원에 가 링거 등을 맞은데 이어, 콘서트 둘째 날인 20일에도 공연을 앞두고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이효리는 감기몸살에 걸린 상태에서도 이번 공연이 가수 데뷔 10년 만에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였던 만큼, 19일과 20일 공연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아직 감기몸살이 다 낫지 않은 이효리는 22일엔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 현재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9, 20일 이틀 간 총 2회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총 1만 6000관객이 함께 한 가운데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이효리가 지난 1998년 4인조 걸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이었다.


이효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유고걸', '헤이 미스터 빅', '텐 미니츠', '톡톡톡' 등 30여 곡의 히트곡을 화려한 의상과 춤을 곁들여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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