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27)이 공군 군악대 입대를 최종 확정했다.
조인성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26일 "조인성은 오늘 공군 군악대 합격을 최종 통보 받았다"며 "아직 공군 측과 최종 조율한 것은 아니지만 내년 3월께로 입대 연기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조인성은 내년 1월 중순께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쌍화점' 홍보 활동 등을 위해 입영을 연기키로 했다. 하지만 공군 측에서 연기 신청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당초 예정대로 1월 중순 입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조인성은 연예사병이 아닌 공군 군악대로 군 복무를 할 계획을 일찌감치 세워놓았고, 이에 따라 지난 11월 공군 입대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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