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모교 경희대에 1500만원 기부 "작은 도움됐으면"

발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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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9일 모교인 경희대에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상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윤상 씨가 모교에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며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윤상 씨가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탓에 많은 금액을 기부하지는 못했다"며 "작은 돈이지만, 후배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은 오는 1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6집 '송북(Song Book)'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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