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제이, '하자전담반 제로'로 연기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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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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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트랙스의 보컬 제이가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다.


트랙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트랙스의 보컬 제이가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 캐스팅 됐다"며 "제이는 연기자 변신을 위해 지난 3년 간 연기 트레이닝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가 맡은 역할은 하자전담반 제로팀의 라이벌인 VIP 전담반 에이스팀의 팀장 민두현으로 제이는 야비하면서도 때로는 어설픈 성격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첫 작품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자전담반 제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회원들을 전담하는 커플 매니저 하자전담반 제로팀의 좌충우돌 성공기와 이들을 통해 짝을 찾는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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