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1집 영상, WBC 준결승 메인전광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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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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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결승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라 화제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1분 40초 분량의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펼쳐질 WBC 준결승전에서, LA 다저스 스타디움에 설치된 메인 전광판을 통해 노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24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도 타이틀곡이 경기장에 울려 퍼질, 다저스 스타디움을 찾을 현지 관중들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BoA'는 미국 아이튠스에서 발표하는 실시간 앨범판매 집계차트 중 팝 장르 부문 탑 앨범(Top Album)차트에서 5위(현지 시간 18일 22시 기준), 통합 톱 앨범 차트에서도 20위를 기록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보아는 미국 1집 발매를 기념해 2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클럽 타오(Tao)에서 개최되는 리스닝 파티에 참석한다. 21일에는 미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유니버셜 시티 워크에서 사인회와 함께 정규 앨범 타이틀곡과 '잇유업'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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