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댄스가수 유채영, 2일 '엠카'로 컴백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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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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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채영(36)이 오는 2일 10년 만에 가요계 컴백 신고식을 갖는다.


유채영은 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10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다. 이날 유채영은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좋아'를 첫 공개한다.


유채영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유채영이 10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열의가 대단하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이 굉장히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연습실을 찾는다. 잘하고 싶다는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당초 이날 유채영은 과거 히트곡 '이모션'의 특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한편 유채영은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댄스곡을 들고 컴백한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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