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남성 듀오 점퍼의 새 춤 동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데뷔한 점퍼는 이달 초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눈이 부셔'를 발표했다. '눈이 부셔'의 춤 중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를 패러디한 듯한 동작이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로키와 박동민 두 멤버가 서로 마주보다 살짝 고개를 돌리는 부분이 마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 피날레에서 남녀 모델의 포즈를 연상케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춤 동작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안무다" 혹은 "앙드레김 패러디 춤 너무 민망하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점퍼 측은 6일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 피날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 맞다"며 "너무도 유명한 포즈인 만큼 춤으로도 잘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퍼가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과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연속으로 선보인 '눈이 부셔'는 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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