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24년 음악인생 결정체 10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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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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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10집을 들고 가요계 파란을 예고했다.


이승철 측 관계자는 6일 "올해로 데뷔 24년째인 이승철 음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10집 '뮤토피아(Mutopia)가 오늘 발매됐다"고 밝혔다.


10집 타이틀 '뮤토피아'는 이승철의 음악적 이상향을 뜻하는 말로, 뮤직(Music)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본인이 고심 끝에 만들어낸 단어다.


타이틀곡 '손톱이 빠져서'는 브리티시 록 스타일의 곡으로, 이승철이 솔로 앨범 중 처음으로 록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했다.


관계자는 "이승철 씨가 자신의 지난 24년간의 음악과 인생 여정의 끝인 음악적 이상향을 찾던 삶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가진 음악적 이상향을 팬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뜻이 팬들에게 전달이라도 된 듯 10집은 초도 주문만 4만 장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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