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올 여름, 미니앨범 3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13일 카라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승연, 박규리, 니콜, 구하라, 강지영의 카라는 현재 새 음반 수록곡들을 수집 중이다.
카라 측은 "지금은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카라는 오는 7월께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초 4인조로 데뷔한 카라는 지난해 여름 현재의 5인 체제로 개편한 뒤 첫미니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록 유'(Rock U)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였고, 타이틀곡 '프리트 걸'(Pretty girl)과 '허니'(Honey)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귀여움을 내세운 두 번째 미니앨범은 카라가 소녀시대 및 원더걸스와 함께 걸그룹 3대축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미니앨범과 좋은 인연을 보유 중인 카라가 올 여름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또 다시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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