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그룹 베리즈코보, 6월21일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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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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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베리즈코보가 다음달 21일 내한공연을 연다.


베리즈코보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미니 라이브 in KOREA'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리즈코보는 2004년 처음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19장의 싱글 앨범과 7장의 정규 앨범 및 약 11회의 라이브 투어를 통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 온 인기그룹. 일본을 넘어 중국, 태국, 멕시코 등에서까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신인상을 받으며, 축하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한국에서 꼭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베리즈코보 리더인 시미즈 사키는 지난 3월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주최한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대 동경소녀' 프로모션 차 내한했을 때 한국 팬들이 보여준 열렬한 반응이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에 대해 반색을 표했다.


시미즈 사키는 공연 주최 측을 통해 "우리의 음악에 호응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신 한국 팬들을 위해서 베리즈코보 결성 이래 가장 단시간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모닝구무스메의 한국 공연을 보면서 우리 멤버들도 많이 부러워하고, 우리도 내한공연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베리즈코보 멤버들은 한국말로 무대 인사를 하기 위해서 틈틈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 팬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서 맹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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