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리수가 최근 서울 압구정에 트랜스젠더 클럽을 열었다.
최근 하리수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서울 압구정동에 '믹스 트랜스 클럽'(MIX-TRANS CLUB)이란 이름으로 클럽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미니 홈페이지에서 "사랑하는 선후배와 함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MIX-TRANS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 친구와 후배들이 자살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선후배들과 함께 조금은 소외된 우리들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중"이라며 클럽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클럽에서 함께 일한 동료 트렌스젠더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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