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갈등 잠적' 남규리, 2달만에 인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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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임성균 기자
남규리 ⓒ임성균 기자

소속사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문제로 잠적했던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보브의 S/S 메이크업 '쇼케이스' 베스트셀러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소속사와 전속계약문제로 남규리가 갈등을 겪으며 잠적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얼굴을 드러낸 자리로, 150여 명의 팬 및 취재진이 몰렸다.


남규리는 팬 사인회 내내 시종일관 웃음으로 팬들을 대했다. 팬들은 액자, 쌀 등 각종 선물을 남규리에 전했다.


한 팬들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남규리를 염려, "힘내라"고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사인지에 "잊지 않겠다. 고맙다"는 말로 답했다.


남규리의 씨야 탈퇴를 아쉬워하듯 일부 팬들은 '지금은 씨야시대'라고 적힌 작은 현수막을 들거나, 씨야의 앨범재킷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해 소속사 측과 의견차를 보인 채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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