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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 홍보대사' 비, 오세훈시장 "큰 감동"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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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9일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공식적으로 첫 행사를 가졌다,


비는 9일 오후 4시 50분부터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비는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며 미소 지었다. . 비는 "1000만 서울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가수 및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홍보대사 위촉을 부탁하기 위해 비와 따로 만난 적이 있는데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서울시 홍보대사의 중요성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그 중요성에 대해 비가 더 자세히 알고 있었다"고 비를 칭찬했다.


오 시장은 "비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더 큰 경제가치가 돌아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비가 최전방에 나서줘서 고맙고 앞으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비는 오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인피니틀리 유어스,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기증했다. 이 티셔츠는 서울시를 통해 자선판매 되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비가 출연한 서울시 홍보 영상 하이라이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비가 서울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한 이 영상은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50분 길이의 영상으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서울시는 비가 2006년 미국 타임지 주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고 미국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서울시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판단해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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