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소녀시대, 앨범 발표 29일로 전격 연기

발행:
길혜성 기자
사진


소녀시대가 최근 불거진 새 미니음반 관련 사진의 왜색 및 나치 연상 논란 등으로 앨범 발표일을 당초 25일에서 29일로 연기했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새 음반 발매에 앞서 밀리터리 룩을 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 속 모자의 배지 등 액세서리가 나치 군복에 사용된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제기,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이 사진에 삽입된 전투기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가제가 사용했던 일본 전투기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일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소원을 말해봐'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2일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서 '소원을 말해봐'를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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