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온유가 '뮤직뱅크' 생방송 직후 실신했다.
온유는 26일 오후 '뮤직뱅크' 생방송 마지막 부분에, 상반기 1위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든 출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 때 온유 근처의 서 있던 조명이 온유 쪽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이 조명을 잡아, 온유는 외상은 입지 않았다. 그러나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나머지 '뮤직뱅크'가 끝난 이후 실신, 매니저의 등에 업혀 대기실로 옮겨졌다.
온유 측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외상은 없지만 많이 놀라 순간 정신을 잃은 것 같다"며 "지금은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지만 혹시나 후유증 등이 있을 지도 몰라 곧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유는 오후 8시 20분께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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