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타고 있던 차량이 택시에 들이 받히는 사고를 당했던 트로트계 아이돌 그룹 삼총사(화랑, 쌰사, 강우)가 부상에도 불구, 방송에 출연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삼총사는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 인기 아이돌 2PM과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삼총사는 27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시속 50km로 달려오는 택시가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당해 멤버 화랑과 강우가 허리통증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하지만 이날 '인기가요'에서 삼총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예의 밝은 미소로 '가자'를 신나게 불러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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